Interview with onepiece magazine #10 소년 BOY (Korean)
어릴 적 기억나는 나만의 보물은 무엇이었는지? (혹은 아끼던 물건이나 장난감)
유리구슬과 리코오더.
어릴 적에 좋아하던 가수나 노래는? (이유도 간단히 설명해주세요.)
형, 누나와의 나이차이 때문에 뜻도 모르고 들었던 수많은 오디오 테잎들. 누나를 좋아하던 누군가가 녹음해 선물해 주었던, 러브송 테마의 테이프를 가장 좋아했다. 비틀즈의 오, 달링을 좋아했다.
어릴 적 좋아하던 여자 연예인은?
책받침이었는지 연습장 표지였는지, 너덜너덜해질 때까지 보고 또 보았던 샤를로뜨 갱스부르. 그때는 누구인지도 몰랐다. 보고 그려 친구에게 선물했다.
어릴 적 즐겨보던, 기억나는 만화는? (이유도 간단히 설명해주세요.)
머털도사. 스승님의 말을 듣지 않고 감추어 두어야 했던 능력을 발휘했을 때, 왕질악 도사에게 번개를 맞아 머리털과 눈썹이 다 뽑혀버린 그 장면이 가장 기억에 남는다.
어릴 적, 스스로 멋있다고 느낀 적이 있다면 언제, 무엇 때문인지?
버스타고 혼자서도 멀리 갈 수 있게 되었을 때. 싸이클을 탈 줄 알게 되었을 때. 서태지가 별로라고 말하기 시작했을 때.
어릴 적 친구들과 놀던 아지트(기지)가 있다면 어디인지? 아지트가 있었다면 그곳에서 주로 무엇을 했는지?
아 버지가 고물상을 운영하셨었기 때문에 가양동 일대의 고물상들, 갖가지 물품을 쌓아두던 고물상들을 많이 알고 있었다. 다방용 소파를 산처럼 쌓아둔 곳을 가장 좋아했다. 기역자로 세워진 소파탑 안으로 들어가 놀곤 했는데, 친구들을 초대하지는 않았다.
어릴 적 처음 훔친 물건은 무엇이었는지? (상황이나 이유도 구체적으로! 나중에 걸렸었는지?)
집근처 슈퍼마켓 철창 안에있던 콜라 한 병. 명절이었고, 친척 형들이 부추겼다. 그래서 죄책감이 없었다.
어릴 적 처음으로 봤던 야한 영화 혹은 책은? (특히 기억에 남는 장면은?)
아키라. 바이크 폭주족 아이들이 여자아이의 상의를 찢었다. 그래서 야한영화. 폭주하던 테츠오의 몸 안에서 그의 여자친구가 짖눌리던 장면이 인상깊었다.
어릴 적 소녀들을 괴롭히던 기억이 있다면 무엇이었는지?
수줍었던 터라 괴롭히기 보다는, 오히려 발육이 빨랐던 여자아이들에게 괴롭힘을 당했다.
어릴 적 친구들과 하던 나쁜 짓은?
나쁜짓을 친구들과 함께하거나 하진 않았다. 너무 나빠서 나쁜 짓은 혼자서만 상상 속으로 많이 저질렀다.
태어나서 처음 술 마신 기억은?
할머니가 돌아가셨을 때 마셨던 음복주.
어릴 적 처음 자신의 고추에 대해 탐구하건 언제인지?
사촌형으로부터 그것의 본래 목적과 또다른 사용처 대한 이야기를 처음 들었던 8살 무렵.
어릴 적 자신이 어떻게 태어났는지 제대로 알게 된 건 언제인지?
제대로(?) 알 지 못한다. 나와 형 사이에 쌍둥이가 있었을뻔 했다는 얘기를 나중에야 들었다. 가끔 그 둘의 삶을 내가 대신 살고있다는 생각을 한다.
첫 자위는 언제 어디서 무엇을 보고 (혹은 무엇을 상상하고) 했었는지?
처음은 잘 생각나지 않는다. 어떤 대상이 중요하다기 보다는 좀 더 극적인 상황을 상상 속에서 연출해 내는 것이 중요하다. 하지만 성인 영상물의 장르가 다양해지고, 비디오스트림 기술이 발달할수록 스스로 상상하는 능력은 떨어지는 것 같다.
처음 자신이 어른 같다고 느꼈을 때는 언제인지?
형에게 변명하지않기 시작했을 때. 더이상 여자와 자고싶지 않다고 느꼈을 때. 그럴 수 있었을때.
자신이 더 이상 소년이 아니라고 느낀 적은 언제인지?
몸이 거추장스럽게 느껴지기 시작했을 때.
근래에 스스로 소년 같다고 느낀 적이 있다면?
개미들이 가는 길을 훼방 놓을 때. 혼자 숨고 싶다고 생각할 때.
지금, 소년이 아니어서 할 수 없는 것이 있다면?
의심하지 않기.
요즘의 소년들을 보면 어떤 생각이 드는지?
그들이 커서 어떤 인격들을 형성하게 될 지 궁금하다.
어릴 적 좋아하던 선생님은? (이유는 무엇인지?)
내 일기장을 너무 꼼꼼히 읽어보고 밑줄긋던 선생님을 싫어했던 기억이 있다.
어릴 적 꿈은 무엇이었나요? (친척들이 물어보면 답하던 것들?)
만화가.
원피스매거진의 이번 주제는 소년(Boy)입니다. 소년이란 단어를 작가님께서 정의해 본다면? (이번 원피스매거진에 실리는 작업과 관련하여 답해주셔도 좋습니다.)
관계가 일천하여 몇몇의 에고를 거느릴 뿐이며 그 것들 사이의 경계가 말랑말랑하여 자신과도 세계와도 친밀한 존재.
선악과 기호에 대한 정보와 기억이 일천하여, 작은 사건들에도 놀라고 슬퍼하고 기뻐할 수 있는 행복한 존재.
어릴 적 외롭다고 느낀 적은 언제인지? 혼자 있고 싶었던 기억? (이유도 부탁 드립니다.)
42번 순환버스를 타고 광화문을 돌아오는 걸 좋아했었다. 혼자였지만 외로움은 아니었다.
가만히 앉아만 있어도 멀리까지 갔다가 안전하게 다시 돌아올 수 있다는 느낌이 좋았던 것 같다.
어릴 적 가장 많이 울었던 기억이 있다면 무엇 때문이었는지?
항상 많이 울었다. 너는 사실 다리 밑에서 주어 온 거라고 아버지께서 진지하게 말씀하셨을 때 많이 울었던 기억이 난다.
작품에 두 명이 등장하는 특별한 이유가 있다면?
혼자 있음에 대해 설명하기 위해 둘이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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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terview with Naïmoka (French)
6 May, 2011
Bonjour Daehyun, peux-tu te présenter en quelques phrases ?
Je suis Daehyun Kim, je vis et travaille à Séoul, en Corée du Sud. Je travaille pour Lomography durant la journée et pour moi la nuit. Durant mon temps libre, j’aime penser, écrire et dessiner, mais surtout ne rien faire.
Est-ce que tu peux nous en dire plus à propos de ta technique et de ton processus de dessin ?
Je récolte les pensées, les sentiments, jour après jour, et je m’assois et je fixe la feuille blanche jusqu’à ce qu’elle devienne une idée, puis j’essaye de la dessiner. C’est tout, il n’y a pas de technique spéciale.
Qu’est-ce qui t’inspire ?
Le ver de terre et l’œil de la biche, Tao et Emmanuel Levinas, Eric Rohmer et Hong Sang-soo, toi et moi, la pierre et le vent, la Terre et la Lune.
Tous les dessins sur ton site sont dessinés en noir et blanc et présentent les deux (ou plus) mêmes personnages. Ces dessins sont regroupés dans un livre intitulé An anonymous drawing et ont été présentés dans l’exposition I want to be like I wasn’t there. Parle nous un peu de ces personnages intrigants ! Leur visage ressemble à celui d’un Bouddha sage, mais on dirait aussi des petits garçons qui font des bêtises.
J’aime ton interprétation, « Deux (ou plus) petits garçons vêtus de noir au visage de Bouddha font des bêtises ». J’aimerai trouver une forme efficace et une façon de dessiner mes sentiments et mes pensées. Je ne veux pas être le genre d’artiste qui travaille très longtemps sur une idée, se répète. Alors j’ai décidé d’une silhouette et limité la couleur (noir), et le médium. Je me suis dit que si je faisais cela, je pourrais me concentrer sur le sujet plus vite et de façon plus efficace.
J’aime qu’il n’y ait que très peu de décors, les personnages pourraient être n’importe où, partout, c’est universel.
Dans l’imagerie asiatique, le concept de vide (pas comme décor, mais espace plein de possibilités), est très important, trop important. Cela peut être tout et rien à la fois. En fait je détestais cette interprétation vague des sages orientaux quand je les étudiais à l’université. Je viens de me rendre compte que je suis toujours au point auquel je voulais échapper. En tout cas, j’aime aussi ce vide.
- Que signifie « moonassi » ? J’ai remarqué qu’il y avait parfois une lune dans tes dessins. La lune est-elle un élément important ?
En caractères chinois et coréens, Moona pourrait se lire « Il n’y a pas de « je ». J’ai inventé ce nom quand j’étais jeune. Moon, oui cela pourrait être la lune, mais parfois ce sont aussi des yeux que j’ai dessiné.
Aussi, peux-tu nous en dire plus à propos de la vidéo présentée à l’exposition ? Est-ce ta première vidéo d’animation ? Prévois-tu d’en faire d’autres ?
En fait, c’est n’est pas vraiment une animation, mais un programme qui génère au hasard des visuels associés à des textes, qui s’inspire de la forme des poèmes. Je suis désolé, il n’est pas visible en ligne. Je ne prévois pas de faire d’autres vidéos, mais j’ai pensé qu’une vidéo s’intégrait bien à l’espace de la galerie.
Ces dessins sont comme une série, un tout. C’est difficile de les imaginer séparément. Cette série est-elle achevée ? Quand tu dessines aujourd’hui, est-ce une suite de ces dessins avec les mêmes personnages, ou est-ce que tu es passé à autre chose ?
Je voudrais savoir ce qui se passe à la fin de la série. Elle ne s’achèvera que quand il n’y aura plus de pensées et d’histoires en moi. J’aimerai essayer autre chose. Voyons où cela m’emmènera.
Sur quels projets travailles-tu actuellement ?
Il n’y a aucun projet précis pour le moment. J’ai peut-être pour projet d’avoir un projet.
Et pour finir, une question plus générale : quelle est la plus belle chose que tu aies jamais vu ?
Une demi-lune.
Link: http://naimoka.com/blog/2011/05/daehyun-kim/
Interview with LOOKATME (Russian)
3 Mar, 2011
Dae Hyun Kim (Дэ Хьюн Ким) иначе Moonassi (Мунасси) 1980 года рождения живет и работает в Сеуле, Южная Корея.
"Я - никто или что-то где-то. Я хочу охватить и собрать все те крошечные небольшие части на бумаге, чтобы не быть беспорядочным."
-Что тебя вдохновляет при рисовании? Что влияет на тебя?
-Я надеюсь, что люди могут читать мои рисунки как стихотворения.Я рисую простые вещи, которые могут интерпретироваться разными способами. Мой профиль в университете был традиционная корейская живопись. У меня был шанс изучить Даосизм и Буддизм и так или иначе я нахожусь под влиянием азиатских идей.
-В твоих работах часто присутствует два человека, что их связывает?
-Главным образом есть два персонажа в рисунке, и они и изображают различные ситуации. Я пытаюсь размыть линии между хорошим и плохим и надеюсь, что зритель находит значение со своей собственной эстетической точки зрения.
-Почему, когда ты рисуешь, используешь только черный и белый?
-Это потому, что я не нуждаюсь ни в каких других цветах. Черный - достаточно, чтобы выразить идею. Я буду использовать другой цвет, когда я найду повод. И еще, черный и белый (фактически это не белое, а пустое) означает многое.
어릴 적 기억나는 나만의 보물은 무엇이었는지? (혹은 아끼던 물건이나 장난감)
유리구슬과 리코오더.
어릴 적에 좋아하던 가수나 노래는? (이유도 간단히 설명해주세요.)
형, 누나와의 나이차이 때문에 뜻도 모르고 들었던 수많은 오디오 테잎들. 누나를 좋아하던 누군가가 녹음해 선물해 주었던, 러브송 테마의 테이프를 가장 좋아했다. 비틀즈의 오, 달링을 좋아했다.
어릴 적 좋아하던 여자 연예인은?
책받침이었는지 연습장 표지였는지, 너덜너덜해질 때까지 보고 또 보았던 샤를로뜨 갱스부르. 그때는 누구인지도 몰랐다. 보고 그려 친구에게 선물했다.
어릴 적 즐겨보던, 기억나는 만화는? (이유도 간단히 설명해주세요.)
머털도사. 스승님의 말을 듣지 않고 감추어 두어야 했던 능력을 발휘했을 때, 왕질악 도사에게 번개를 맞아 머리털과 눈썹이 다 뽑혀버린 그 장면이 가장 기억에 남는다.
어릴 적, 스스로 멋있다고 느낀 적이 있다면 언제, 무엇 때문인지?
버스타고 혼자서도 멀리 갈 수 있게 되었을 때. 싸이클을 탈 줄 알게 되었을 때. 서태지가 별로라고 말하기 시작했을 때.
어릴 적 친구들과 놀던 아지트(기지)가 있다면 어디인지? 아지트가 있었다면 그곳에서 주로 무엇을 했는지?
아 버지가 고물상을 운영하셨었기 때문에 가양동 일대의 고물상들, 갖가지 물품을 쌓아두던 고물상들을 많이 알고 있었다. 다방용 소파를 산처럼 쌓아둔 곳을 가장 좋아했다. 기역자로 세워진 소파탑 안으로 들어가 놀곤 했는데, 친구들을 초대하지는 않았다.
어릴 적 처음 훔친 물건은 무엇이었는지? (상황이나 이유도 구체적으로! 나중에 걸렸었는지?)
집근처 슈퍼마켓 철창 안에있던 콜라 한 병. 명절이었고, 친척 형들이 부추겼다. 그래서 죄책감이 없었다.
어릴 적 처음으로 봤던 야한 영화 혹은 책은? (특히 기억에 남는 장면은?)
아키라. 바이크 폭주족 아이들이 여자아이의 상의를 찢었다. 그래서 야한영화. 폭주하던 테츠오의 몸 안에서 그의 여자친구가 짖눌리던 장면이 인상깊었다.
어릴 적 소녀들을 괴롭히던 기억이 있다면 무엇이었는지?
수줍었던 터라 괴롭히기 보다는, 오히려 발육이 빨랐던 여자아이들에게 괴롭힘을 당했다.
어릴 적 친구들과 하던 나쁜 짓은?
나쁜짓을 친구들과 함께하거나 하진 않았다. 너무 나빠서 나쁜 짓은 혼자서만 상상 속으로 많이 저질렀다.
태어나서 처음 술 마신 기억은?
할머니가 돌아가셨을 때 마셨던 음복주.
어릴 적 처음 자신의 고추에 대해 탐구하건 언제인지?
사촌형으로부터 그것의 본래 목적과 또다른 사용처 대한 이야기를 처음 들었던 8살 무렵.
어릴 적 자신이 어떻게 태어났는지 제대로 알게 된 건 언제인지?
제대로(?) 알 지 못한다. 나와 형 사이에 쌍둥이가 있었을뻔 했다는 얘기를 나중에야 들었다. 가끔 그 둘의 삶을 내가 대신 살고있다는 생각을 한다.
첫 자위는 언제 어디서 무엇을 보고 (혹은 무엇을 상상하고) 했었는지?
처음은 잘 생각나지 않는다. 어떤 대상이 중요하다기 보다는 좀 더 극적인 상황을 상상 속에서 연출해 내는 것이 중요하다. 하지만 성인 영상물의 장르가 다양해지고, 비디오스트림 기술이 발달할수록 스스로 상상하는 능력은 떨어지는 것 같다.
처음 자신이 어른 같다고 느꼈을 때는 언제인지?
형에게 변명하지않기 시작했을 때. 더이상 여자와 자고싶지 않다고 느꼈을 때. 그럴 수 있었을때.
자신이 더 이상 소년이 아니라고 느낀 적은 언제인지?
몸이 거추장스럽게 느껴지기 시작했을 때.
근래에 스스로 소년 같다고 느낀 적이 있다면?
개미들이 가는 길을 훼방 놓을 때. 혼자 숨고 싶다고 생각할 때.
지금, 소년이 아니어서 할 수 없는 것이 있다면?
의심하지 않기.
요즘의 소년들을 보면 어떤 생각이 드는지?
그들이 커서 어떤 인격들을 형성하게 될 지 궁금하다.
어릴 적 좋아하던 선생님은? (이유는 무엇인지?)
내 일기장을 너무 꼼꼼히 읽어보고 밑줄긋던 선생님을 싫어했던 기억이 있다.
어릴 적 꿈은 무엇이었나요? (친척들이 물어보면 답하던 것들?)
만화가.
원피스매거진의 이번 주제는 소년(Boy)입니다. 소년이란 단어를 작가님께서 정의해 본다면? (이번 원피스매거진에 실리는 작업과 관련하여 답해주셔도 좋습니다.)
관계가 일천하여 몇몇의 에고를 거느릴 뿐이며 그 것들 사이의 경계가 말랑말랑하여 자신과도 세계와도 친밀한 존재.
선악과 기호에 대한 정보와 기억이 일천하여, 작은 사건들에도 놀라고 슬퍼하고 기뻐할 수 있는 행복한 존재.
어릴 적 외롭다고 느낀 적은 언제인지? 혼자 있고 싶었던 기억? (이유도 부탁 드립니다.)
42번 순환버스를 타고 광화문을 돌아오는 걸 좋아했었다. 혼자였지만 외로움은 아니었다.
가만히 앉아만 있어도 멀리까지 갔다가 안전하게 다시 돌아올 수 있다는 느낌이 좋았던 것 같다.
어릴 적 가장 많이 울었던 기억이 있다면 무엇 때문이었는지?
항상 많이 울었다. 너는 사실 다리 밑에서 주어 온 거라고 아버지께서 진지하게 말씀하셨을 때 많이 울었던 기억이 난다.
작품에 두 명이 등장하는 특별한 이유가 있다면?
혼자 있음에 대해 설명하기 위해 둘이 필요하다.
more info
Interview with Naïmoka (French)
6 May, 2011
Bonjour Daehyun, peux-tu te présenter en quelques phrases ?
Je suis Daehyun Kim, je vis et travaille à Séoul, en Corée du Sud. Je travaille pour Lomography durant la journée et pour moi la nuit. Durant mon temps libre, j’aime penser, écrire et dessiner, mais surtout ne rien faire.
Est-ce que tu peux nous en dire plus à propos de ta technique et de ton processus de dessin ?
Je récolte les pensées, les sentiments, jour après jour, et je m’assois et je fixe la feuille blanche jusqu’à ce qu’elle devienne une idée, puis j’essaye de la dessiner. C’est tout, il n’y a pas de technique spéciale.
Qu’est-ce qui t’inspire ?
Le ver de terre et l’œil de la biche, Tao et Emmanuel Levinas, Eric Rohmer et Hong Sang-soo, toi et moi, la pierre et le vent, la Terre et la Lune.
Tous les dessins sur ton site sont dessinés en noir et blanc et présentent les deux (ou plus) mêmes personnages. Ces dessins sont regroupés dans un livre intitulé An anonymous drawing et ont été présentés dans l’exposition I want to be like I wasn’t there. Parle nous un peu de ces personnages intrigants ! Leur visage ressemble à celui d’un Bouddha sage, mais on dirait aussi des petits garçons qui font des bêtises.
J’aime ton interprétation, « Deux (ou plus) petits garçons vêtus de noir au visage de Bouddha font des bêtises ». J’aimerai trouver une forme efficace et une façon de dessiner mes sentiments et mes pensées. Je ne veux pas être le genre d’artiste qui travaille très longtemps sur une idée, se répète. Alors j’ai décidé d’une silhouette et limité la couleur (noir), et le médium. Je me suis dit que si je faisais cela, je pourrais me concentrer sur le sujet plus vite et de façon plus efficace.
J’aime qu’il n’y ait que très peu de décors, les personnages pourraient être n’importe où, partout, c’est universel.
Dans l’imagerie asiatique, le concept de vide (pas comme décor, mais espace plein de possibilités), est très important, trop important. Cela peut être tout et rien à la fois. En fait je détestais cette interprétation vague des sages orientaux quand je les étudiais à l’université. Je viens de me rendre compte que je suis toujours au point auquel je voulais échapper. En tout cas, j’aime aussi ce vide.
- Que signifie « moonassi » ? J’ai remarqué qu’il y avait parfois une lune dans tes dessins. La lune est-elle un élément important ?
En caractères chinois et coréens, Moona pourrait se lire « Il n’y a pas de « je ». J’ai inventé ce nom quand j’étais jeune. Moon, oui cela pourrait être la lune, mais parfois ce sont aussi des yeux que j’ai dessiné.
Aussi, peux-tu nous en dire plus à propos de la vidéo présentée à l’exposition ? Est-ce ta première vidéo d’animation ? Prévois-tu d’en faire d’autres ?
En fait, c’est n’est pas vraiment une animation, mais un programme qui génère au hasard des visuels associés à des textes, qui s’inspire de la forme des poèmes. Je suis désolé, il n’est pas visible en ligne. Je ne prévois pas de faire d’autres vidéos, mais j’ai pensé qu’une vidéo s’intégrait bien à l’espace de la galerie.
Ces dessins sont comme une série, un tout. C’est difficile de les imaginer séparément. Cette série est-elle achevée ? Quand tu dessines aujourd’hui, est-ce une suite de ces dessins avec les mêmes personnages, ou est-ce que tu es passé à autre chose ?
Je voudrais savoir ce qui se passe à la fin de la série. Elle ne s’achèvera que quand il n’y aura plus de pensées et d’histoires en moi. J’aimerai essayer autre chose. Voyons où cela m’emmènera.
Sur quels projets travailles-tu actuellement ?
Il n’y a aucun projet précis pour le moment. J’ai peut-être pour projet d’avoir un projet.
Et pour finir, une question plus générale : quelle est la plus belle chose que tu aies jamais vu ?
Une demi-lune.
Link: http://naimoka.com/blog/2011/05/daehyun-kim/
Interview with LOOKATME (Russian)
3 Mar, 2011
Dae Hyun Kim (Дэ Хьюн Ким) иначе Moonassi (Мунасси) 1980 года рождения живет и работает в Сеуле, Южная Корея.
"Я - никто или что-то где-то. Я хочу охватить и собрать все те крошечные небольшие части на бумаге, чтобы не быть беспорядочным."
-Что тебя вдохновляет при рисовании? Что влияет на тебя?
-Я надеюсь, что люди могут читать мои рисунки как стихотворения.Я рисую простые вещи, которые могут интерпретироваться разными способами. Мой профиль в университете был традиционная корейская живопись. У меня был шанс изучить Даосизм и Буддизм и так или иначе я нахожусь под влиянием азиатских идей.
-В твоих работах часто присутствует два человека, что их связывает?
-Главным образом есть два персонажа в рисунке, и они и изображают различные ситуации. Я пытаюсь размыть линии между хорошим и плохим и надеюсь, что зритель находит значение со своей собственной эстетической точки зрения.
-Почему, когда ты рисуешь, используешь только черный и белый?
-Это потому, что я не нуждаюсь ни в каких других цветах. Черный - достаточно, чтобы выразить идею. Я буду использовать другой цвет, когда я найду повод. И еще, черный и белый (фактически это не белое, а пустое) означает многое.